새 블로그를 개설합니다.


 40여 평생을 교육과 사색과 연구로 보냈습니다. 이렇게 보낸 평생에 후회도 없고 자랑스러움만 가득합니다. 중학교에서 18년간 사회를 가르치고 있고, 대학교에서 6년간 고전사회학 이론(콩트, 스펜서, 마르크스, 베버, 짐멜, 뒤르켐, 미드)과 사회조사방법론을 가르쳤습니다.
  원래 대문에 아카데미 학당 그림이 걸려 있었고,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라는 옛 철학자들이 토론하는 모습이 있었습니다만, 잠시 일본 교토에 있는 "철학의 길"을 산책하고 있는 생존해 있는 철학자의 사진을 대문에 올려둡니다. 저 자세와 저 시선으로 세상을 향해 창을 열고자 합니다.
  
이곳의 정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여기는 어떤 전문적인 주제를 다루는 공간이 아닙니다. 제목에도 써 놓았지만 아름다운 세상을 찾기 위한 상상력과 자유로운 생각을 나누는 곳입니다. "아, 이렇게 볼 수도 있다."가 주인장이 내보이려는 것이지 "그것은 이것이다!"가 주인장이 보이려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이곳 포스팅의 내용을 일반화, 보편화시켜서 해석하는 일은 삼가하시기 바랍니다.

2. 블로그 포스팅은 기본적으로 사적인 행위이며, 블로그는 사적인 공간입니다. 오류나 잘못된 것이 있을 경우 지적해 주시면 조치하겠지만, 키배는 사절합니다. "이걸 X라 했는데, Y인것 같아요"라고 쓰는 것과 "Y라 할것을 X라고 하다니 당신말이야..."라고 쓰는 것은 같은 의미를 담고 있지만 전혀 다른 행위입니다.

3. 비로그인 댓글은 저의 딜레마입니다. 한 때 개싸움이 벌어져서 차단하기도 했지만, 단골로 오시던 비로그인 손님들까지 차단되고 말았습니다. 한 동안 고민하다 다시 비로그인 댓글은 열어 둡니다. 하지만  그 저의가 단지 조롱, 비방, 욕설 등에 있는 댓글이나 트랙은 바로 삭제합니다. 

4. 로그인 댓글에 대해서는 예의를 갖춰 응대하지만, 비로그인 댓글에 대해서는 때로 예의를 갖추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연락하시고 싶으신 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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