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곡동 땅 간단 비유: 주진우 기사 간략화

지금부터 쓰는 내용은 순전히 주진우 기자의 내곡동 땅 사건 기사를 통해 영감을 얻고 상상력을 발휘한 순수 창작물입니다. 이 내용과 같은 사례는 있어 본적이 없으며, 있어서도 안되는 순전한 허구입니다. 이 글의 목적은 아주 복잡한 내용을 아주 알기 쉽게 바꾸어 설명함으로써 교사라는 직업이 즉 가르치는 직업이 전문직임을 만방에 알리고자 하는 이유 외에 어떤 정치적 이유도 없으며, 글쓴이는 이 내용의 진위와 관련하여 어떤 책임도 지지 않으며, 모든 책임은 주진우 기자에게 뒤집어 씌울것을 선언합니다. 그러나 주진우기자와 글쓴이는 일면식도 없으며 이 선언은 일방적입니다. 그럼 소설 시작합니다.

1. 서사장님 아들과 함께 장을 보다 10000원짜리 종합선물세트를 봅니다. 초코파이 12개들이 1박스와 초코무스 3개들이 한 박스를 한꺼번에 묶어서 10000원에 팔고 있습니다. 초코파이 12개들이는 시중에 2500원대에 팔리고 있고, 통상 초코무스 하나가 3000원은 하는데 3개를 7500원에 판다면 엄청나게 싸게 파는 겁니다. 아들이 먹고싶다고 졸라댑니다. 그런데 아들은 입맛이 고급이라 초코파이 따위는 먹지 않습니다. 아들이 먹고싶은 것은 초코무스입니다.

2. 하지만 서사장님은 꼼꼼하신 분입니다. 문득 회사에서 직원 간식비 집행할 수 있다는 것이 생각납니다. 게다가 회사에서 통상 간식으로 제공하는 것이 초코파이입니다. 이 순간 꼼수가 생각납니다.

3. 가게 주인에게 과자 종합선물세트를 하나 달라고 하면서, 단 계산을 회사카드와 현금으로 나누어서 하자고 합니다. 주인 입장에서야 합계 10000원만 받으면 되니 귀찮지만 별 상관 안합니다.

4. 서사장님은 회사 법인카드로 7500원을 결재하고 나머지 2500원은 아들에게 주어 가게 주인에게 건네주라고 합니다. 그리고 종합선물세트를 유유히 들고 돌아옵니다.

5. 그리고 회사 직원 간식으로 초코파이 12개들이 박스를 챙기고, 아들에게 초코무스 세개를 줍니다. 결국 회사돈으로 초코파이 12개를 7500원에 사고, 자기 돈 2500원으로 아들에게 초코무스 세개를 사준셈이니 회사돈 5000원을 슬쩍 하신 셈입니다. 정말 노련하십니다.

6. 추가: 이게 나중에 문제가 되자 서사장은 가게에 가서 종합선물세트에 붙어있는 가격표를 전부 0원으로 바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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